고등학생 정모(17세, 여)양은 ‘암내’라고 불리는 ‘액취증’ 증상으로 인해 오래전부터 말 못 할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생활에 적응하면서 혹여나 냄새가 날까 봐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꺼려지게 되고, 학업 집중도도 떨어져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제 사회 초년생이 된 김모(24세, 여)양도 겨드랑이에서 발생되는 땀과 냄새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면접을 준비할 때나 회사생활에 적응할 때에도 상대방에게 불쾌한 냄새가 전달되는 암내 증상은 여전히 골칫거리가 될 수밖에 없다.

위에 설명한 두 사례의 내용처럼 예민하고 학업에 집중이 필요한 청소년 시기와 졸업 후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암내 고민은 계속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콤플렉스가 될 수 있는 암내, 즉 액취증이란 아포크린 땀샘의 과다 혹은 이상 분비로 인해 겨드랑이 부위에서 불쾌한 냄새가 발생되는 질환이다. 장기적인 치료방법으로 원인이 되는 땀샘을 흡입, 제거하는 수술적인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무통 삼중제거술 수술법’이 이 있는데, 해당 수술은 약 1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 진행되어 큰 부담 없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수술법은 수술 전 큐젯 이중마취 시스템이 진행되어 통증 부담을 줄였다. 세부과정으로 고압의 제트 압력을 이용하여 마취제를 피부의 진피조직에 분사한다. 주사 바늘로 찌르는 통증과 마취제 주입에 의한 통증이 없어 훨씬 편안한 환경에서 피부의 마취가 진행될 수 있다. 마취 시 사용되는 튜메슨트 용액은 마취 및 지혈효과를 상승시키고 땀샘 조직을 부드럽게 하여 쉽게 제거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수술 진행 시 가장 염려가 되는 흉터 부담도 줄였다. 과거에는 크게 절개하고 피부를 뒤집어 가위나 칼로 도려내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되어 흉터가 크게 남을 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3~5mm 최소절개 방식으로 조그만 입구를 통해서 레이저나 내부 초음파 장비를 사용하여 땀샘을 흡입 제거하는 방식으로 액취증 치료 과정이 진행된다. 따라서 치료 시 흉터 부담을 줄이면서 겨드랑이 암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액취증 증상은 상황에 따라 겨드랑이 다한증 증상과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오랜 치료 경험으로 완성된 섬세한 치료 기술이 더욱 중요시 된다. ‘무통 삼중제거술 수술법’은 겨드랑이 암내 치료에 적합한 방법이지만 평균적으로 60~70%의 땀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액취증과 겨드랑이 다한증 동시 치료 진행이 가능하다.

무통 삼중제거술 수술 과정은 개인차가 발생될 수 있으나 약 1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 진행된다. 당일퇴원 후 가벼운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해서 업무에 집중이 필요한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부담 없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다 하지만 1~2주 정도 겨드랑이를 많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며, 무리한 운동은 2~4주가 지난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오랫동안 지속된 암내 증상을 문제없이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력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담당 집도의가 풍부한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상담과정 중 다양한 질문을 통해서 액취증과 치료에 대한 이해도는 높은지, 타 병원과 차별화되는 완성도 있는 수술법을 보유하고 있는지 3가지 사항을 기본적으로 비교해본 후 신중하게 액취증 치료 병원을 결정하는 진행부분이 중요하다.

글: JNK의원 액취증클리닉 정병태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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