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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코리아] 이제는 당당해지고 싶다…겨드랑이 냄새, 액취증 어떻게 치료해야할까? JNK액취증클리닉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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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암내라고 불리는 겨드랑이 냄새. 여름이면 더욱 심해지는 겨드랑이 땀은 개그프로그램의 단골 소재다. 다른 사람에 비해 특히 겨드랑이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을 가리켜 ‘겨터파크가 개장했다’, ‘겨터파크 터졌다’는 말을 사용하며 웃음을 유발하는 모습은 방송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장면이다.

 


그러나 실제 이러한 질환으로 고민 중인 당사자에게 겨드랑이 땀은 단순히 웃고 넘어갈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겨드랑이에서 정상적인 체취 이상의 냄새가 나는 액취증 환자의 경우, 단순히 땀이 많이 차며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것을 넘어 자신감 하락과 대인기피로까지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액취증의 발생 원인과 치료법은 무엇일지, JNK액취증클리닉 정병태 원장을 만나 자세히 알아보았다.

 

 

Q. 액취증의 정확한 정의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암내’는 겨드랑이에서 정상적인 체취 이상의 냄새가 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전문용어로 ‘액취증’이라고 한다. 액취증의 발생빈도는 인종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동양인(10%내외)의 경우 서양인(90%내외)에 비해 발생빈도가 매우 낮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강한 체취를 가지더라도 주변의 시선이 따갑고 하나의 병으로 취급되는 것이다.

 

 

Q. 액취증의 발병 원인은?


우리 몸에는 약 2~3백만 개의 땀샘이 있는데, 이 땀샘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그 중 겨드랑이 등 특정 부위에 집중적으로 발달해 지방산과 유기물질을 배출시키는 것이 ‘아포크린선’이다. 액취증은 이 아포크린선에서 배출되는 땀이 세균에 분해되는 과정에서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바뀌어 불쾌한 냄새를 풍기는 것을 일컫는다. 

 

 

Q. 귀지와 액취증의 관계는? 

 

액취증(암내)은 귀지의 상태와 관계가 있다. 귀지에는 물귀지와 마른 귀지가 있는데, 물귀지는 젖어있고 마른 귀지는 후비면 가루처럼 떨어진다. 액취증이 있는 사람은 80%이상이 물귀지이다. 물론 이는 절대적인 기준이 되지 못하지만, 어린 나이에 물귀지 소견을 보이고 부모가 액취증이 있는 경우라면 액취증이 발현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특화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Q. 겨드랑이 냄새 제거 위한 근본적인 치료법은?


액취증 증상의 원인이 되는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적인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에 적합한 삼중제거술은 냄새의 원인이 되는 진피하부의 땀샘을 3중으로 제거하여 재발 없는 액취증 치료가 가능하다. 수술과정으로 RF레이저와 아큐스컬프 레이저로 피하지방층과 진피하부의 땀샘을 파괴하고, ULTRA-Z 초음파로 한 번 더 땀샘을 파괴한 후 파워FSA흡입술 단계로 넘어간다 

 

 

파워FSA흡입술은 진피 내 제거하기 힘든 땀샘을 제거하고 피부아래 지방과 땀샘을 흡입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끝으로 특수 제작된 미세한 관을 이용하여 피하지방층 잔존땀샘을 한번 더 흡입하여 액취증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한다.

 

 

삼중제거술은 땀샘의 조직을 3단계로 제거하여 재발률이 적고, 3~5mm 최소절개로 진행되어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더불어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것도 장점이다. 과도하게 팔을 사용하지만 않는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시술 후 2~3일 후에는 샤워도 가능하다. 단 너무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심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156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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